
58. 암반보링의 코어관찰 및 기록 |
가. 코어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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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보링의 목적은 신뢰도가 높은 지질자료를 얻은 데에 있으며, 채취된 코어는 보링조사의 최종적인 성과이다. 코어는 지질상황, 암반상태의 판정, 용출수, 온천, 가스분출의 상황 등을 직접적으로 아는 데 중요하고 특히, 코어를 이용하여 암반의 물리적,역학적 성질을 해명에 귀중한 시료가 되며, 터널 드으이 굴착능률 추정등 공학적으로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같이 암반을 종합적으로 판다, 평가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코어의 감정은 정확하고 상세한 관찰과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지질기술자가 취급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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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코어의 관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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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의 관찰은 현장에서 코어를 코어튜브로부터 꺼낼 때 관찰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러나 현실로는 매일 코어를 관찰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는 길이 1m의 4∼6 열, 즉 굴진연장 4∼6m 분의 코어 상자에 들어간 것을 정리하여 관찰하는 경우가 많다.(사진 5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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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링주상도의 기록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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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링조사 결과는 일반적으로 그림 58-1과 같은 보링주상도에 의해 집약 표현되며, 그 기록의 취급방법 및 보고 양식은 댐의 기초, 터널 등 그 분야에 따라 약간 방법에 차이가 있지만, 보통 축적 1/100의 주상도에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는 그림 58-1에 그 예를 표시한 것과 같이 지질적 자료와 기술적 자료로 나누고 그 주요 기재요령에 대하여 소개한다. 1) 지질적 자료 ① 위치 및 지반고 : 위치는 명칭뿐만 아니고 측량에 의한 위치(좌표) 및 지반고를 기입한다. ② 주상도 : 암종기호는 그림 58-2의 지질모양에 준하던가, 또는 암종류별로 착색한다. 착색은 오래된 지층은 진하게 하고 점차 새로운 지층은 담색으로 표시하며, 화성함에서는 진한색을 사용하고, 산성암은 적색계통, 염기성암에서는 녹색계통이 관례이다. 지질모양에 균열상태를 스케치하고 주상도를 종으로 양분하여 한쪽에 코어 상태의 스케치 또는 RQD(Rock Quality Designation)을 병기하면 토목 공학적인 암반상태의 판정자료에 효과적인 지료가 된다. ③ 관찰사항 : 암석의 조직, 암반의 경연, 풍화상태, 변질도, 고결도, 층리, 코어의 조각 및 채취상황 등 특징적인 것을 기재한다. 균열면과 단층면의 경사를 측정하여 그 값과 성상을 기입하고 단층면을 확인 할 수 없는 경우는 단층으로 추정한 판정자료를 병기한다. ④ 분류 : 코어관찰에 의한 암반구분을 기호로 기입한다. 이러한 판정기준으로서는 아직까지는 통일된 것은 아니지만 댐기초 조사의 경우 이를 준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⑤ 코어 채취율 및 굴진속도 : 코어 채취율이 나쁘면 토목공학적인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코어링에는 최대의 노력을 하고, 특히 정확한 채취율의 기록이 필요하다. 또, 굴진속도는 굴착저항, 굴착능률의 추정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러한 자료는 숫자 또는 절선 그래프로 표현한다. 2) 기술적 자료 비트의 종류, 비트압, 공직경, 송수압, 송배수량, 용출수량 및 코어시료에 의한 물리, 역학시험 또는 각종 공내검층(전기, 밀도, 속도) 또는 투수시험 등의 측정결과는 간접적인 지질적 자료로써 이용될 뿐만 아니라 토목공학적으로도 유효한 것이기 때문에 적정한 란을 만들어 병기하는 것이 좋다. 3) 코어사진 코어관찰 후는 컬러필름으로 코어사진을 촬영한다. 코어사진은 코어관찰 기록의 검사에 큰 도움이 된다. 코어는 건조하면 색깔이 변하고 기후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촬영시는 코어에 분무하여 색깔을 같게 하는 동시에 같은 조건에서 촬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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