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그냥 지나쳤네요.
유선망에서 구한 침투수량을 어디에 사용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

몇가지 예를 들어 답변하겠습니다.

가. 제일 심각한 경우
쓰레기 등 폐기물 매립지의 경우 이 폐기물 매립지에 발생한는 침출수가 매립지 이외의 영역으로 유출되면 않되겠지요.
이러한 경우 침출수가 과다할 경우 처리비용 증가, 환경오염부하량 증가 등 좋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때 침투수량을 계산하여 적정한 침출수량을 계산하지요.

나. 저수지의 경우
제체 및 기초에서의 누수가 과대할 경우는 댐을 건설한 목적에 맞지 않고 또한 댐 그 자체의 안정성에도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유선망을 이용하여 침투수량을 구하여 안정성 여부를 판단합니다. 이 침투수에 의하여 댐의 제체에 심각한 문제를 많이 야기시킴니다.

다. 굴착공사의 경우
배면지반에 시트파일, 지하연속벽 등 차수벽을 설치할 경우나 차수벽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기본적인 목적이 굴착시 굴착면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경우 침투수량을 산정하여 이 침투수량이 일반적인 양수로도 처리가 가능할 경우에는 굳이 과대한 공사비를 투입하여 차수벽을 설치할 필요는 없겠지요. (굴착배면에서 지하수위저하로 인한 침하, 앞에서 말한 보일링이나 파이핑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럴때도 사용합니다.

그럼 이만.....답변이 부족하면 다시 질문 바랍니다.

┼ 히빙현상: 윤창기(yoonck119@hanmail.net) ┼
│ 안녕하세요
│ 저는 히빙과 분사현상 혹은 보일링의 차이점을 명확히 알고 싶어서
│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보통 히빙은 연약한 점성토 지반을 ....... 해서 점성토에서 발생하며
│ 보일링은 사질토 지반에서 생긴다는데 그러면 사질지반에서는 히빙
│ 의 발생이 전혀 없다는 겁니까? 그렇다면 히빙현상이 사질토에서
│ 생기지 않는 이유를 알고 싶어요. 아니면 단순히 점성토냐 사질토냐
│ 에 따라 구별을 위한 정의일 뿐입니까? 그리고 유선망에서 구하는
│ 침투수량은 이를 구해서 어디에 이용하려는 목적인지 추가로
┼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