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선후배 동문님들
저는 동문 여러분의 성원으로 오늘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제27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 하였습니다. 이순간에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느끼지 않을수 없습니다. 먼저 그동안 총동창회를 이끌어 주신 26대 박권제 회장님과 역대 회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토목공학과과 오늘의 위상을 갖추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 이었습니다. 또한 회장단과 함께 물신 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시지 않은 각 기수별 간부님들과 3000여명의 동문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토목공학과는 어연 50년하고도 1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50년동안 각계 각층에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하였습니다. 이러한 선후배 동문들의 역량을 이어나가기 위하여, 현재 재학중인 후배들과 동문들을 위해서 제 임기동안 두가지 과제를 이루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는 역대 회장님들이 이루워 놓으신 장학사업을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동문선후배님들의 많은 의견을 청취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선임회장이신 박권제회장님께서 이루워 놓으신 5억원 장학금 기부에 대하여 한치의 잘못됨이 없도로 할 것입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재학중인 후배들이 졸업후 실무에 잘 적응 할수 있는 산학 협동체제에 대하여 모교의 선생님들과 협력하여 새로이 지원 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는 무엇보다도 우리 동문회의 활성화입니다. 각기수, 지역, 직장, 소모임 특히 기술사, 등산, 골프 등 이러한 모임이 활성화 될수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습니다. 또한 잘된 동문들에게는 축하를 보내는 것은 물론이고, 어려움을 겪는 동문들에게는 도움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기 모임이나 축하 행사는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로 준비하겠습니다. 동시에 우리 동문들의 지혜와 역량을 나누고 쪼개서 모교와 동문회 발전이 될수 있는 모임을 다양하게 모색하겠습니다.
이상 말씀드린 저의 다짐은 동문 여러분의 도움과 참여가 없다면 하나도 이루워 질수 없습니다. 물론 요즘 건설 경기가 워낙 안좋아 동문 선후배님 들께서 많이 힘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 자리를 빌어 동문 여러분들의 동참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합니다. 제27대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총동창회장으로 뽑아주신 동문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바라는 동문 여러분의 염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동문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이 두루 번창하시기를 기원하고, 금년 청양의 해에도 더욱더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7대 동창회장 조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