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묻고답하기 >> SLOPILE 관련 : 사면안정/교대측방유동/억지말뚝/보강사면(앵커, 네일 등) 해석 프로그램
보고서 중에 slopile을 사용하여 연약지반개량에 적용사례를 봤습니다.
전화상으로 문의를 드렸을때는 해석하게 되면 <휨응력> 때문에 안전률이 작게 나올것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제가 첨부파일은 CGS를 말뚝으로 모델링해서 Slopile로 해석한 보고서 일부임니다.
보고서 내용은 연약지반 개량에서 복합지반으로 해석보다 말뚝으로 모델링한 해석결과가
안전율이 작다는 내용 입니다.
출처는 <전곡항 테마어항 조성공사 블록 안정성 검토 및 보강방안 연구>-한국건설기술연구원(조삼덕)
연약지반 개량을 slopile적용에 견해를 듣고 싶어서 문의 드림니다.
질문은 1. DCM, CGS를 말뚝으로 모델링해서 Sloplie 해석이 가능한지?
2. 가능하다면 두부와 선단 구속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특히 두부는 일반강관 말뚝과는 조건이 다를것이고 생각됩니다.)
3. 불가능하거나 해석이 적절하지 않으면 왜 그런지 이유도 알고 싶습니다.
4. 현타말뚝 해석 사례가 있는지요?(휨응력이나 전단응력 어떻게 적용)
그리고 내용과 상관없는 질문
5. 수위가 지반보다 높을경우 물에 대한 지층 따로 모델링해서 적용해도 되는지요?
*첨부파일 해석을 보면 파괴면이 수위선에도 나타나있는 것으로 보임니다.
안녕하세요.
1. DCM, CGS를 말뚝으로 모델링해서 Sloplie 해석이 가능한지?
충분한 강성을 가지고 있는 형태로 구축이 된다면 해석은 가능합니다.
단지 DCM, CGS를 말뚝으로 저항할 것인지 복합지반의 형태의 전단강도로 저항할 것인지 만 결정하시면 됩니다.
말뚝으로 고려할 경우에는 DCM, CGS로 보강된 부분이 말뚝으로 저항할 뿐 전단강도의 증가요인은 없습니다. 이 점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 치환비율에 따라서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2. 가능하다면 두부와 선단 구속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일반 강관 말뚝과 다르게 생각하시는 이유가 무었인지 모르겟네요.
일단 말뚝으로 영향을 고려하신다면 일반 말뚝과 동일한 형태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말뚝의 저항과 파괴여부는 프로그램에서 판단을 하니까 상부의 구속여부에 따라서 판단하시면 될것 같네요.
3. 불가능하거나 해석이 적절하지 않으면 왜 그런지 이유도 알고 싶습니다.
DCM, CGS의 해석법이 어느 것이 적합하다고는 명확하게 답변은 드릴 수 가 없으 것 같습니다.
현장 조건과 시공상태 등을 고려하여 해석하시는 기술자의 판단으로 말뚝과 복합지반 둘 중하나의 조건으로 판단하시는 것이 올바른 판단일 거 같습니다.
4. 현타말뚝 해석 사례가 있는지요?(휨응력이나 전단응력 어떻게 적용)
현타말뚝의 경우 철근량과 콘크리트 강도 등에 영향을 미치므로 현타말뚝을 설계할 때 휨응력과 전단응력을 산정하여 입력하면 됩니다.
5. 수위가 지반보다 높을경우 물에 대한 지층 따로 모델링해서 적용해도 되는지요?
수위가 지반보다 높을 경우에는 물에 대한 지층을 먼저 생성하고 지하수위라인을 상부에 위치하면 됩니다.
다시말하면 지층도 생성하고 지하수위로 같이 입력하여야 합니다.
기타...
참고로 첨부하신 이미지 파일을 보시면 말뚝영향을 고려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연약층 저부에 파괴면이 형성되는 반면에 말뚝영향을 고려하였을 경우에는 사석층하부 말뚝설치위치의 상부를 통과하는 파괴면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상은 말뚝영향을 고려하였을 경우의 파괴면에서는 말뚝의 영향이 없는 상태로 보시는 것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뚝의 설치여부와 관계없이 설치된 직립호안의 안정성은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해석을 수행할 때 미보강시 최소안전율이 발생한 파괴면만을 대상으로만 보강영역을 산정할 경우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올바른 보강영역을 산정하기 위해서는 기준안전율 이하여 모든 파괴면을 대상으로 보강영역을 산정하여야 보강 후에 안전율이 원하는 안전율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참고로 한번 다시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