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순님

1. 측압부가계수의 결정방법
말뚝을 포함한 사면의 안전율을 계산하는 기본 모델이 사면의 안전율 결정과 말뚝의 안전율 결정의 두가지의 경우를 모두 만족하는 경우에 사면의 안전율을 판단합니다.
기본모델에서 사면의 안전율을 구하고 말뚝의 안전율을 구하여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안전율을 구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이 경우 해석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에는 어떤 두 조건중 하나의 경우에 대하여 고정을 시켜야 한번의 해석으로 수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slopile에서는 말뚝의 안전율을 1 보다 큰 값을 가지도록 프로그램 내부에서 조정하게 되어 있고 이때 사용되는 계수가 측압부가계수 입니다.

2. 말뚝보강사면의 안전율 산정시 말뚝의 안정이 확보 될 경우 보강사면의 안전율에 산정된 말뚝변형량이 영향을 미치는 지요....

slopile 에서 말뚝의 저항력을 계산할때 말뚝자체의 저항력, 말뚝변형량에 따른 지반반력에 대한 저항력, 지반 자체가 보유하고있는 극한저항력 를 고려하여 계산을 수행합니다.
여기서,
지반반력에 의한 영향을 고려할 경우 저항력을 계산할려면 말뚝의 변형량과 지반의 탄성계수를 이용하여야 계산이 가능한 것 아닙니까.
따라서 말뚝의 변형량은 지반반력으로 반영이 되어 안전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3. 지반계수비에 대한 내용

사면의 파괴에 의해서 파괴면의 상부와 하부의 탄성계수는 하부의 경우에는 파괴전과 동일한 토질특성을 유지하나 상부의 경우에는 파괴전과 동일한 토질특성을 유지 못하는 경우을 고려하여 상부와 하부의 탄성계수를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입니다.
이 값은 말뚝을 포함한 사면의 형상에 따라 다르게 적용합니다.
그리고 논문에 나와 있는 그래프의 경우 이 상하부의 탄성계수의 비를 조절하여 상부의 탄성계수가 어떻게 사면의 안전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 가를 분석한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지반의 조건에 따라 변화 하게 되어 있으면 꼭 어떤 조건에 만족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현재 slopile에서는 프로그램 내부에서 탄성계수가 지반이 가지고 있는 정수로 추정되는 탄성계수보다 크게 작용할 경우에는 이 탄성계수를 조절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너무 과대한 탄성계수의 입력은 자동적으로 재 계산을 수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사용되는 것이 극한수평저항력을 산정하는 방법입니다.

원하시는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측압부가계수' 및 몇가지 질문들...: 황정순(opt593@kornet.net) ┼
│ SLOPILE에서 안전율 산정시 적용되는 '측압부가계수'의 결정방법이 궁금합니다.
│ 또한 말뚝보강사면의 안전율 산정시 말뚝의 안정이 확보 될 경우(FSfile>1),
│ 보강사면의 안전율에 산정된 말뚝변형량이 영향을 미치는 지요....
│ 그리고, 발표논문들의 분석내용을 보면 일반적으로 안전율-지반계수비(Es1/Es2)
│ 곡선에 일반적으로 지반계수비 0.2를 전후하여 곡률이 변화하는 경우가 전형적인데
│ 곡률변화의 물리적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혹! 기 발표된 논문들에 상기한 질문에 대한 답이있다면....^^
│ 참고문헌에 대한 안내라도 ^^ ....... 부탁드립니다.
│ 우문에 현답 기다리며 수고하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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