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재관님
일반적인 연약지반상에 설치된 교대의 경우는 대체로 연약지반내에서 파괴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님의 경우처럼 고성토지반상에는 꼭 연약지반상에서만 파괴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님과 같은 고성토지반의 경우에는 연약층의 두께가 낮고 상부의 성토높이가 큰 경우에는 말뚝을 설치하였을 경우 연약지반이 사면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적습니다.
오히려 성토된 사면의 경사가 오히려 사면안정 측면에서 불안하게 작용합니다.
말뚝이 설치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연약지반내에서 대체로 파괴가 일어나지만 말뚝이 설치된 경우에는 님의 경우처럼 연약지반내에 말뚝이 깊게 존재하므로 말뚝의 저항력이 커 연약지반상에서는 파괴가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말뚝의 저항효과를 적게 받는 고성토 지반상에서 파괴가 일어납니다.
이 경우 말뚝의 설치에 따른 사면안정효과가 연약지반보다 고성토부분이 적다는 것이지요.
고성토지역에 대한 경우에 연약지반만의 측방유동을 확인 할 것이 아니라 고성토에 따른 말뚝의 거동도 같이 분석을 하세야 합니다.

님이 꼭 연약지반상에서만 판단을 원하시면 해석영역의 설정을 연약지반상에만 위치하시고 해석을 수행하시던지....
소요안전율을 지정하여 소요안전율 이하의 파괴면을 확인하여 연약지반상에서 발생여부를 체크하시던지 하시면 됩니다.
아님 환경설정에서 파괴면의 최소반경을 크게 잡고 해석을 수행하심 원하는 결과를 플로트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부족한 부분이 있으시면 다시 질문 바랍니다.

┼ 측방유동해석시 파괴면 지정에 관한 문의: 오재관(yesjang@sunjin.co.kr) ┼
│ 본 파일에서 파괴면은 연약지반을 지나서 파괴가 되야 할것 같아 여러가지 원점망위치로 찾아봤으나 성토층에서 파괴되어지는 걸로 나타남니다. 보통 측방유동해석을 할때 성토층은 안정하다고 생각하고 연약지반에대해 해석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여 이럴땐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는지 알고 싶음니다.
┼ 본파일은 연약지반에서 강도증가를 고려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