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묻고답하기 >> XReWall 관련 : 보강토옹벽 해석 프로그램
본 검토의 보강토옹벽의 경사(set back)가 NCMA일때는 제한이 없지만 FHWA일때는 20도 보다 작거나 같은 값을 넣게끔 프로그램이 구동됩니다.
규정상 그런것인가요? 그렇다면 set back이 20를 넘는 경우 FHWA 로 검토는 안되고 NCMA로만 검토를 해야 한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0을 넘는경우 기준을 바꾸어서 해석을 하게 되면 벽면 마찰각이 적용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또한 보강재 설치길이 기준 등 구조계산서에 일관성이 없어집니다.
또 하나 문의드립니다. 시그마와 CRs 값을 각각 0, 50, 0.00, 0.90 시그마와 CRu 값을 각각 50, 100, 0.90, 0.90으로 넣고 해석시 연결강도 connection pullout에서 N,G가 발생하여 CRs값을 임의로 0.3~0.4로 조정하여 검토하니 O.K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CRs가 0.9, 0.9이면 보강재가 파단이전에 인발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인 강재로 연결된 경우라고 하셨는데 0이나 0.9가 아닌 그 사이의 값을 임의로 쓸 경우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요? 실험값은 물론 없습니다만 일단 가상으로 설계하는 경우입니다. 0과 0.9의 차이(예를 들면 강도차이라던가)가 크게 영향을 미치거나 중요하게 고려해서 적용해야 되는 값인지 궁금합니다. 통상적으로는 0.0과 0.9를 적용시키던데 그랬을 경우 자꾸 N.G가 나와서 여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성수님
1. set back 입력값에 대한 답변
먼저 set back 의 각이 8 또는 10도를 기준으로 하여 FHWA에서는 벽면마찰각에 대한 값을 적용 또는 미적용하는 기준이 됩니다. NCMA기준의 경우 전면경사각의 각도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적용을 합니다.(FHW기준과 NCMA설계편람 참조)
그리고 20도는 보강토옹벽에 사용되는 토압은 Rankine와 Coulomb의 토압이론을 사용하는데 이때 전면에 대한 경사각을 -20 에서 +20 정도의 범위를 일반적으로 사용합니다. 이 이상의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사면안정해석법을 적용하여 계산을 수행합니다.
2. 연결강도에서 Connection Pullout부분은 블록과 보강재 연결부분에 발생하는 문제로 이 연결부분에는 인발과 파단항목을 체크하는데 인발은 CRs값, 파단은 CRu값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습니다.
간편하게 예를 들면, CRu 값의 경우 보강재가 설치된 위치에서 상재압 다시말하면 보강재 상부의 블록의 자중이 클 경우 발생하며 이 값은 일정한 값을 가지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여기서 상재압 50,100, 0.9,0.9라는 의미가 블록의 자중이 50이상의 값을 보이면 파단에 대한 연결강도는 인장강도의 90%를 발휘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약간 내부적으로 환산을 해야 하는 문제는 있지만 기본적인 개념은 그렇습니다.
CRs갑의 경우에는 0, 50, 0,00,0.90의 값은 보강재 상부의 블록의 자중이 0일 경우에는 연강강도에 대한 인발에 대한 저항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상재압이 50이 될 경우 0.9까지 선형적으로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0.3-0.4정도를 적용할 경우와 0을 적용할 경우는 상당한 값의 차이를 나타내며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블록과 블록사이에 보강재를 끼어놓은 상태이므로 블록의 특성에 따라 다시말하면 블록의거칠기, 돌출부분이나 핀과 같은 것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값입니다. 임의의 값을 사용할 경우 강도값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한 답변은 간단하게 인장강도가 10일 경우 CRs을 0으로 입력하면 시작값이 0부터 9까지 변화하며 0.3을 입력하면 3부터 9까지 변화합니다. 이 값은 상부에 있는 보강재의 연결강도 안정성 판단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가능한한 실험을 통한 값을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