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0학번 강장국 입니다.
이렇게 지면으로 인사드립니다.
먼저, 그 동안 저희 동문회 발전의 초석이 되어 주셨고 현재의 위치까지 끌어 오신 선배님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저희 토목공학과의 동문회가 학교내외에서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제18대 동문회장을 역임하게 됨에 그 어느때 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동문회 회원 여러분!
역대 선배님들의 시대는 동문회의 기초를 구축한 시대라면 지금부터는 명실상부한 도약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우리 동문회를 위해 재 결집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에 저는 동문회의 발전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세가지 활동을 펼쳐 나갈것을 다짐합니다.
첫째, 소그룹활동의 활성화 입니다. 지금도 이수회, 산악회, 기술사회, 등산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70년대 이후 학번대의 활동이 미흡한 상태입니다. 이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발전시켜 나아가고 기별모임, 회사별모임 등 소그룹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학교, 동문, 선후배간의 격의없는 대화의장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대학을 졸업 했을때부터 회사에 들어가서 그리고 회사에서 성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들만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 가기위한 연결고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졸업해서 현직에 있는 선배들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교수와 총동문회가 똘똘 뭉쳐서 우리 동문들이 사회에서 성장함에 있어 기관차역할을 하고 격의없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런 선후배 결속의 일환으로 2005년 10월 제1회 토목공학과 동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단합된 힘을 보여 주었습니다. 앞으로는 매년 이러한 행사를 개최하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동문회기금의 확충을 통한 안정화를 구축하겠습니다. 동문회의 힘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금의 확충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동문회기금 1억원시대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동문회 회원 여러분!
제가 동문회장으로 이러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선, 후배 여러 동문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이 우리의 힘을 분산시키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 왔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떨쳐 버리고 진정 우리 동문들 끼리 뭉쳐 단합된 힘을 보여줍시다.
동문 여러분들께서 회사생활을 하시면서 느낀 문제점을 언제라도 기탄없이 동문회에 전달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훌륭한 우리의 선배님들이 일구어 놓으신 동문회가 더욱 크게 발전함에 있어 밑거름이 되어 주실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동문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서 그리고 하시는 사업에 늘 웃음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크게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동문여러분 우리 다시 한번 꽉 뭉칩시다! 중앙대 토목과 화이팅
중앙대학교 토목공학과 제18대 동문회 회장 강장국
